챕터 7. 사람쟁이 성격. 요약.9.11 테러 당시, 북타워에 여객기가 충돌한 후, 17분 뒤에 남타워에 또 다른 여객기가 충돌했다. 첫 테러 시에 남타워에 여진이 강타했기에 사람들은 일제히 비상계단으로 갔다. 안내 방송에는 북타워에 사고가 났으니 안심하고 사무실로 되돌아가라는 메시지가 나왔다고 한다. 수천 명의 사람들 중 일부는 사무실로, 다른 일부는 건물을 빠져나왔다고 한다. 곧 남타워에도 사고가 일어났고, 그렇게 안내 방송 메시지를 들을 수천 명의 사람들은 생사가 갈렸다고 한다. 생사에 있어 유일한 변인은 그들의 평소 ‘성격’이었다고 한다. 매사에 낙관적인 사람들은 괜찮을 것이라 판단해서 사무실에 올라갔고, 그 판단으로 목숨을 잃었다. 매사에 조심스럽고 비판적인 사람들은 탈출해서 생존했다고 저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