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8. 한국인의 행복. 요약.외향성은 개인의 특성이고, 행복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환기한다. 그러나 문화라는 집단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한다. 행복을 달성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문화도 있고, 그렇지 못한 문화도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가장 이상적인 것은 행복한 기질을 가지고 행복감이 높은 문화에서 태어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행복감이 높은 문화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고려하거나 기질을 바꾸려고 드는 것은 실제 어떤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기존에 내가 적응한 문화와, 유전적인 요인은, 바꿀 수 없는 요인이 많기 때문이다. 문화라는 개념의 핵심은 ‘공유된 이해’다. 생각, 가치, 규범, 행동 방식 등에 대한 문화 구성원의 암묵적인 합의가..